7월 제주 대회 이후 판판이 놀다가 8월 중순  팀 라이딩 나갓다가 싸이클 이 망가지는 바람에 거의 한달반 을 놀다가 싸이클 수리가 끝나서 나간 10월 5일 팀 훈련...

한마디로...요약하면..훅갔다...

썩어도 준치라고 뭐 대충 훈련 나온 면면을 보니...현철이는 깔고 갈듯 하고..남인이가 실력이 좋아졌다는걸 이야기 들엇지만 내 눈으로 확인해 본것도 아니고..정문상 교수도 수개월전 기억으론 아직 더 갈고 닦아야 할듯 하고...

새로 얼굴을 본 찬일이는...처음 본 순간..내 과가 아닌듯 하여 패스~~ㅎ

영기는 전날 불꽃놀이로 맛이 좀 간듯하고..형남이와 형준이야 뭐 패스~~ㅎ

새로 또 나온 임경상 회원은 아직 실력검증을 못하엿지만 아직 갈길이 좀 잇어 보였고~~ㅎㅎ

바람이 불고 기온이 차가워서 손이 시렵다는 느낌이 들정도였던 아침....

미사리 거쳐서 갈때까지만 좋앗다...딱 거기까지였다.

호박죽에서  털리고...호박죽 고개에서 잠시 모였다가 다시 팀원들 얼굴을 본건 홍가네 슈퍼....

홀로 라이딩이라고 아시나~~함깨 훈련 나왔지만 홀로 아리랑도 아니고 홀로 라이딩~~ㅠㅠ

임경상 회원을 끌고 오는 형준이 영기는 어차피 뒤에 있는거고... 남인이 현철이 정교수 뒤 꽁무니도 보기가 어려웠다.

찬일이는 항상 먼저가서 기다리고 잇다가 사진 찍기...ㅎ

홍가네 슈퍼에서 찬일이 허벅지 만져보니...형준이 저리가라..할 정도의 돌덩어리...흐미...이게 바로 베링 해협 횡단에 성공한 넘사벽의 허벅지던가~~!!

염티재로 향하는데 찬일이 바로 뒤에 잇었지만...페달링을 도저히 쫒아갈수 업어서...뒤에 오는 남인 현철 보고 먼저 가라고 하니..

남인왈  "왜요?"

속으로 말을 햇따..."왜요?  왜긴,.,못 쫒아간다고..ㅠㅠ'

잠시뒤..정교수가..먼저 가겠습니다..하면서 휙 앞으로 나가네~~그때까지도 좀 잇따 보것지..햇는데...보긴 뭘 봐...걍 그렇게 다시 본건 은고개 언덕...거기서 나를 다 기다리고 있었네~~ㅎ

다 알다시피 은고개에서 잠실까지 오는 길이야 뭐...내리막에 걍 대충 와도 오는 길인데...

그게 아니엇어~~ㅠㅠ

자꾸 손이 뒤로 간다..뭐 먹을꺼 없을까 싶어서...ㅠㅠ

겨우 초코바 하나 있는걸 찾아서 그걸 먹엇따..어디서 먹었느냐가 중요한데....올팍에서 잠실 로 가는 아산병원 뚝방길에서 먹었다..조금 잇으면 라이딩 끝나는데 거기서 찾아서 겨우 먹엇따...회원들은 이미 다 가고 없고~~혼자서...먹으면서 뚝방길을 간다...ㅠㅠ

훅간 라이딩을 마치고 잠실에 도착하니..찬일이는 벌써 뛰러 나갈 준비....흐미~내년에 사고치겄어..(수영만 되면 )

하여간  이날 라이딩은  땀은 정직하다는 아주 흔하디 흔한 이야길 다시 한번 곱십은 라이딩 되겄다.

이날 나의 라이딩 평속은 28...다른 팀원들은 29- 30 정도..될듯...총 라이딩 거리는 96키로...이날 바람이 몹시 불엇던걸 감안하면 중상 수준의 라이딩 아니엇나 생각해본다...

10 언더의 토요 훈련을 그동안 꾸준히 리딩해온 영기의 종강파티가 다음주 토요일 잇다고 하니~~많이들 참석하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