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를 책임감에 이 밤중에 키보드를 두들기게 되네요~~~^^

뭐... 제가 쓰는 훈련후기는 딱히 무슨 목적은 없어요... 훈련참여 유도?? 아뇨... 그런거 아닙니다..

저는 그저... 진심으로 자랑을 하고싶어요...

제가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이렇게 즐겁게 함께 훈련을 할수 있었다는걸 자랑하고 싶어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주말에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훈련을 나오려면 토요일밤을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하고 나옵니다....

오늘도 역시나 두신간조금 넘게 자고 즐거운 마음으로 깜깜한 하늘을 가르며 신나게 뛰어나왔어요...

오늘의 스타팅멤버는요~~

출발전엔.... 늘 각자 알아서 가볍게 스트레칭 합니다...

오늘도 텐언더 네발회원.... [동구] 가 훈련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훈련을 시작하지요... 처음엔 가볍게~~~ 조깅으로 몸에 열을 살짝 올려 줍니다.

새벽공기는 정말 너무 차갑습니다... 군대에서 아침알통구보 할때생각이 절로 납니다..

오늘의 훈련은.... 몽촌토성 언덕훈련.....

숨이 턱까지 차 올라오지만... 꼭대기에 도착하면 기분이 그리 상쾌할 수 가 없습니다...

훈련참가 인증샷~~~

오늘은 지난주 대열낙오의 외로움을 겪고싶지 않아서 이 악물고 끝끝내 따라 붙었습니다.

잠실로 복귀 할때까지... 끝끝내 달려서... 가장먼저 출발지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세상에나..... 복귀하고 보니 런하며 흘린 땀이 어깨에 떨어져서 꽁꽁 얼어있었습니다.

저 어깨위의 하얀게.... 땀 꼬드름 입니다.... 세상에... 오늘 참 덥고 추웠습니다... (뭔 말인지.. ㅋㅋㅋ)

차근차근 텐언더 가족들이 복귀 합니다... 아 물론... 느려서가 아니라 좀더 뛰신 분들 입니다..

덥고춥고 난리가 아니지만... 얼굴에서 행복과 즐거움이 느껴지시지요~~???

오늘의 포토제닉 입니다~~~~"날으는 총무님!!!

누가봐도 신나 보이죠???

텐언더의 자랑......늠름한 1군 입니다... 오늘은 언덕을 3분 30초대로 뛰셨다는.....

누구라고 말할순 없지만..... 베링해 해협에선 이정도 기온에선 땀띠 납니다....

영하 50도 이상에서는 그냥 웃통 벗고 다니지요.....

역시나 운동끝나고 먹는밥은 꿀맛입니다...

일어나기 싫은거 억지로 일어나서 나왔지만.... 이리 상쾌하고 기분좋을 수 가 없어요...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

오늘의메뉴는 추어튀김/고추튀김/추어탕 입니다...

커다란 솥에한데 바글바글 끓여서 나눠 먹습니다....

칼칼~~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당연한 코스~~~

따끈한 코오피와 달달한 케잌~~~

이렇게~~ 1월 세째주 주말운동을 즐겁게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은요~~

언덕13.15 Km 를 1시간 24분에 걸쳐서 뛰었었네요....

오르막 올라갈떄

오늘의 훈련 코스는요~~~

http://youtu.be/afkwOrwLMoY <<<<< 클릭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