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먼 섬까지 가셔서^^ 수고하셨습니다.

요즘 거의 모든 시합에 참가하시는데 열정이 대단 대단

수영 빨라~~~ ^^
런 모야??? ㅋ

미 안 합 니 다 . . . .
하 지 만 . . . 최선을 다했습니다. ㅋ
수영은 맨몸으로 처음 해 봄으로써 슈트를 입었을 때와 차이를 알게 되었고(약2분)
제상태가 안좋았기때문에 싸이클 코스와 런코스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위 종목별 기록에는 바꿈터 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제가 바꿈터 시간이 긴건 알죠 ㅋㅋ 변명입니다.)
그래도 순위는 전체 20위 Age 5위입니다. ㅋㅋ ㅋㅋㅋ
저는 이정도로 충분히 만족하며 아주 즐거운 경기, 많은 경품, 미소와 환호로 반기는 자원봉사 주민분들과
맛있는 음식들, 판타스틱 김녕해변의 백옥같은 모래알과 옥빛 바다,
무엇보다  이모든걸 많은 동료 선후배분들과 같이 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항상 대회스케쥴에 바삐 갔다 힘들게 끝내고 서둘러 돌아오는 현실에 가끔식 이유를 묻고 싶었거든요 ㅋㅋ
물론 그런 여유가 매번 없어서이긴 하지만요... 정답은 없네요
이번에도 연명이가 여러모로 편의를 봐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네요~
가자 텐언더~
즐기자 텐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