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청계산 등반시 식사모임때 처음 나오신 이진희 여성회원님...그날도 포도주 한병을 품고 나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19일 올팍 정모에 첫 훈련차 나오셨습니다.
본인은 상당히 겸손해 하지만 같이 런을 해보니 주력이 굉장히 뛰어나더군요. 새만금 대회에서 여성부 3위로 입상을 한 실력이 역시 만만치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한번 놀랬습니다~
그런데 더욱 반가운것은~~ 배려심이엇습니다.
훈련끝나고 올팍 수영장에서 1시간 수영을 진행하는데 자기 운동하기도 바쁠텐데 초보 수영자( 저희 부원장입니다.)에게 아낌없이 자청해서 강습을 해주는 모습이엇습니다. 두번 놀랫습니다.
마지막으로 놀랜것은 수영 마치고 식사장소에서 뭔가 주섬 주섬 꺼내더군요~~ 수삼튀김 이었어요~ 날씨가 춥고 해서 훈련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전날 저녁에 수삼으로 튀김을 만들어서 가지고 나왔다는 군요~~ 세번째 놀랐습니다~
짧은시간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신 이진희 회원의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활약상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날 런 훈련에 처음 나온 윤현실 회원도 올해 여러가지로 많은 활동 예상됩니다. 수년간의 심사숙고 끝애 드디어 스페셜라이즈드 애마를 장만하엿답니다.
박형준 싸이클 교실에서 조만간 훈련으로 합류한다고 하니~~열심히 훈련하세요~
이번 일요 정모에선 오랫만에 명배형님이 함께 하셧습니다. 올해 슬슬 발동을 거시네요~~
김봉현 회원도 첫 런훈련에 동참하였습니다. 맛잇는 점심식사값을 혼자서 다 내고 휭하니 가버렸습니다~~잘 먹었습니다~~
10 언더 일요 정모가 점점 즐거워집니다~~많이들 나오시면 더 즐겁겟죠~~가자 10 언더!!
작성일 : 14-01-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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