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일 이천의 날씨는 흐린 약간 습한 날씨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람넣다가 짚바퀴에 이상이 생겨서 급히 연습용 바퀴로 교체하여 부랴부랴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수영을 마치고 나오면서 영기와 동료분들의 화이팅! 소리를 듣고 힘이 생겼나봅니다.
이천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마라톤. 4바퀴인데 2바퀴째는 진짜 걷고 싶은 유혹이....

 1. 피니쉬후. 힘든 경기를 마친후 저절로 나오는 웃음들.
    계속 기록이 좋아지고 있는 10UNDER 희망 재형, 항상 자신감 넘치시는 이명준 선배님(사이클 신발은 가지고 다니세요),
    경선형 + 나,  여유가 묻어나는 강길주 선배님, 그리고 멀리 응원오신 형렬 형님.
 2. 식사. . 입에 잘 안들어 가네요. 그래도 기분은 good!
 3. 경선이형 시상식 - 수원 사이클 낙차후 아직 완쾌가 안된 상태에서도 돌쇠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4. 진희씨 시상식 - 경험이 쌓이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 같네요. 축하드려요.
 5. 오랫만에 해군 하약복을 입고 시상대로.
 6. 시상식 후 단체사진
 7 ~ 9. 경기 후 스탠드에서 여유로운 사진들. 시원한 맥주한잔과 즐거운 시간으로 웃음들이 절로 나오네요.
 *** 10. 먼길 마다하지 않고 선수들 응원하로 온 사랑하는 10under 동료들(현철,충일선배님,영기,남인,형준,은정,현우).
          이런 모습에 더 힘을 내고 서로를 생각하게되고 성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