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1-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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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세째주
@ 11월 9일(일) - 42.195km
- 오전 8시 5분 : 중마 42.195km - 3시간 22분 14초
@ 11월 10일(월)
- 휴식
@ 11월 11일(화)
- 오전 6시 30분 - 사우나
@ 11월 12일(수) - 5.93km
- 오전 6시 : 아침 수영 강습
- 오후 8시 : 중자 1바퀴 (5.93km - 33분 40초)
@ 11월 13일(목)
- 휴식
@ 11월 14일(금)
- 오전 6시 : 아침 수영 강습
- 오후 8시 : 음주 (과음)
@ 11월 15일(토)
- 오후 6시 : 가족들 모임
11월 둘째주 달린 거리 : 48.125km (11월 누적 달린 거리 : 92.03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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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을 뛴 후 밀렸던 모임을 할 겸, 휴식을 할 겸 달리기를 거의 안했고 못했다. 집에 와서는 저녁마다 한잔씩...
중앙마라톤에서는 20km 부터 이미 종아리에 근육통이 시작되었고, 28km 지점부터는 허벅지에 쥐도 한번 났다.
원래 목표는 3시간 19분 59초였는데,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30km 이후 아픈 종아리를 끌고, 이번 대회가 올해 마지막이니 부상입어도 쉴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정신력으로 버텼다. 3시간 22분 14초..는 일단 개인최고기록이라 절반은 성공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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