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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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에
운동이나 실컷하려고 계획은 거창하게 세웠는데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네요.
당초 계획은
연휴 5일간 런 50km, 사이클 400km, 수영 10km
실천 결과는
9/18 산악주 및 로드 (집-양재천- 수서- 대모-구룡-내곡동- 양재천-집) 20km
9/19 추석 고향 성묘로 휴식
9/20 사이클 80km(김포), 런 6km
9/21 사이클 80km(분원리, 오다가 펑크로 택시탐), 수영 2.5km
9/22 사이클 75km(남한산성), 런 5km, 수영 2.5km
결과를 보니 계획 대비 반타작 이네요.
궂이 변명을 하자면 지난 일요일(9/15) 클럽 동료들과 집-팔당-분원-경안-은고개-올팍-집(110km)
으로 오는도중 은고개 올라가며 유바잡고 폼잡다 앞사람 뒷바퀴에 걸려 낙차....
정강이,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어깨, 왼손목 타박상으로 컨디션 난조,
몸을 추스르며 억지로 한다고 한게 그래도 반타작까지는 갔네요.
그래도 3종목 다 해보니 몸에 문제는 없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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